| 금일(18일) 06시부터 08시까지 진행된 규약개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과반수 넘는 조합원동지들의 반대로 부결되었습니다.
* 총원 2764명
총투표자 2576명 ( 93.2%)
기 권 188명 ( 6.8%)
*규약개정(악)안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찬성 1153명 (44.76%)
반대 1382명 (53.65%)
무효 31명 ( 1.2 %)
분실 10명 ( 0.4 %)
* 회사는 민주노총 규정삭제와 현장홍보물 통제 규정을 자신들의 하수인 대의원과 집행부가
알아서들 자기들 입맛대로 개정하겠다고 하니 너무나도 고마웠나 봅니다.
총회시간을 1시간 인정해주기도 하고, 2002년 단협에서 개악,삭제되었던 대의원설명회 시간을
그 소중한 30분을 할애해 가면 규약개악을 시도했지만
현장노동자들의 판단은 현명하였습니다. 그리고 6개 현장조직에서
[규약개악반대, 현행 규약 유지!] 공동투쟁위원회를 만들어 2번의 홍보물과 현사투쟁을 통해
규약개악의 내용을 알려내고, 그 음모를 폭로하고 부결을 조직한 결과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온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개악안 부결을 토대로 다시한번 민주노조의 정신을 되새기고, 회사와 어용들이 함부로 지랄하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하는 과제가 남습니다.
현대미포조선 규약개악 소식을 듣고 많은 관심가져준 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 
규약개악반대_공투위_200801170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