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br><br><TABLE style="HEIGHT: 30px; BACKGROUND-COLOR: #d4d4d4"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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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PADDING-LEFT: 3px; HEIGHT: 25px; BACKGROUND-COLOR: #ffffff; TEXT-ALIGN: left" colSpan=6><SPAN class=title id=ctl00_ctl00_MainContent_MainContent_lblTitle><STRONG>현대중공업 경비들, 심야 보복 침탈</STRONG></SPAN></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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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PADDING-LEFT: 3px; VERTICAL-ALIGN: middle; HEIGHT: 50px; BACKGROUND-COLOR: #ffffff; TEXT-ALIGN: left" colSpan=6><SPAN class=subTitle id=ctl00_ctl00_MainContent_MainContent_lblSubtitle>차량 파손, 천막 불태우고 소화기로 머리 찍어</SPAN></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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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PADDING-LEFT: 3px; VERTICAL-ALIGN: middle; HEIGHT: 50px; BACKGROUND-COLOR: #ffffff; TEXT-ALIGN: right" colSpan=6><참조> 울산노동뉴스 www.nodongnews.or.kr </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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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bonmoon style="PADDING-RIGHT: 5px; PADDING-LEFT: 3px; PADDING-BOTTOM: 5px; VERTICAL-ALIGN: top; PADDING-TOP: 5px; HEIGHT: 200px; TEXT-ALIGN: left" colSpan=6><SPAN class=bonmoon id=ctl00_ctl00_MainContent_MainContent_lblContent>
17일 자정이 가까운 시각, 예전부두 입구 현대중공업 소각장 굴뚝 밑 도로에서 소화기와 헬멧으로 무장한 현대중공업 경비 5~60명이 갑자기 달려들어 진보신당 단식단 등 10여명의 노동자들을 무차별 구타하고 농성물품을 불태우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날 오후 5시 있었던 굴뚝 농성 물품 공수에 대한 보복 침탈을 감행한 것이다.
현대중공업 경비들은 굴뚝 농성에 연대하는 노동자들이 드럼통에 붙여놓은 장작불을 소화액으로 끄고, 건설플랜트노조울산지부 방송차량과 노옥희 진보신당울산시당위원장의 차량을 마구잡이로 파손했다.
또 현대미포조선 현장대책위 소집권자인 김석진 미포조선현장투쟁위원회 위원장의 머리와 어깨 등을 소화기로 여러차례 집중해서 내리찍었다.
이를 말리던 동구의회 박대용 의원과 이상욱, 곽병도 진보신당 당직자 등도 경비들에게 소화기로 팔과 등을 찍혀 부상을 입었다.
집중 구타를 당한 김석진 의장은 구토 증상을 보이며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어 급하게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비들의 난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현대중공업 경비들은 텐트를 불태우고, 방송차량 안의 농성물품들을 모조리 꺼내 같이 불질렀다.
경비들의 침탈이 있던 현장에는 현대중공업 경비들의 보복 침탈을 막기 위해 경찰차량 한 대가 배치돼 있었다.
하지만 경비들의 난동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뒤늦게 출동한 또 한 대의 경찰차량도 속수무책이었다.
김석진, 박대용, 이상욱, 곽병도 등 부상자들은 울산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현대중공업 경비들의 보복 침탈로 아수라장이 된 예전부두 입구 도로에는 10여명의 노동자들이 모여 현장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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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id=ctl00_ctl00_MainContent_MainContent_lblRegDate></SPAN>
<SPAN><STRONG>* 동지들, 저들이 저렇게 무법천지, 폭력테러를 자행하고 있습니다.</STRONG></SPAN>
<SPAN><STRONG>우리는 더욱더 강고한 연대투쟁와 함께 현대중공업그룹의 실질적 소유주인 </STRONG></SPAN>
<SPAN><STRONG>정몽준을 압박하는 </STRONG></SPAN>
<SPAN><STRONG>여론공세 투쟁 등을 전개해야 합니다. </STRONG></SPAN>
<SPAN><STRONG>미친듯이 나온다는 것은 조급증을 보이는 것이고, 이또한 저들이 몰리고 있다는 것의 </STRONG></SPAN>
<SPAN><STRONG>또다른 표출입니다.</STRONG></SPAN>
<SPAN><STRONG><울산노동뉴스>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고,</STRONG></SPAN>
<SPAN><STRONG>정몽준 홈페이지에 가서 항의글을 남기고, 조속한 문제해결을 촉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STRONG></SPAN>
<SPAN><STRONG>어제 동지들의 연대의 힘으로 물품은 올라갔지만, 우리의 투쟁은 끝난 것이 아닙니다.</STRONG></SPAN>
<SPAN><STRONG>긴장늦추지 말고, 정말로 현대미포조선 투쟁 승리할 때까지 함께 해주십시오. 투쟁!</STRONG></SPAN> </TD></TR></TBODY></TABL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