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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닐천막과 생활용품이 강탈당하고 불에 탄모습을 보고 망연자실한 철거민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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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증스럽기 짝이없는 소방관의 불성실한 태도의 모습
수원시민의 혈세를 334억을 강도질한 김용서(한나라당)시장과 수원시청 공무원들은 어제 화서철거민들의 시위용품과 생활용품 그리고 기거하던 비닐천막을 강도질 해갔습니다.
수원시청의 탄압은 도를 더해 오늘(13일) 새벽 또다시 32번째 싹쓸이 철거를 위해 시민의 혈세강도질해간 시청공무원들과 용역깡패 100여명이 기습적으로 쳐들어와 차량과 시위용품을 또다시 강탈해갔습니다.
더욱 기가 막히고 경악스러운 사실은 빼앗아간 화서철거민들의 생활용품인 어린 학생들의 책과 교복, 유치원생의 옷가지들과 이불 등을 불태워버렸습니다. 불질러놓고 소방차를 불러서 불을 끄는 척 시늉을 하고 있는 모습이 가증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목숨 건 투쟁을 결의한 철거민들이 무엇이 두렵겠는가!! 불법선거를 자행하고 재판 계류 중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김용서가 총칼로 탄압을 해도 화서철대위 철거민들은 한발짝도 뒷걸음치지 않을 것이며 기필코 주거의 권리는 쟁취하고 말것입니다.
노숙투쟁에 필요한 용품들을 다 강탈당한 화서철거민들은 수원시청앞에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비닐한장으로 날바닥 노숙투쟁을 결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제 수원시청앞 집중집회에 참여해주신 많은 연대 동지들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화서철거민은 동지들의 연대투쟁에 힘받아 결사항전으로 민중주거권 쟁취되는 날까지 결사투쟁 하겠습니다. -투쟁-
-화서철대위 선봉투쟁 전철연 연대투쟁 한나라당 박살내자!!
-강고한 연대투쟁 한나라당 박살내고 주거권을 쟁취하자!!
=화서주공철거민대책위원회(016-376-1951)/전국철거민연합(02-834-5563,2611-556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