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자보를 클릭하시면
주최 단체인 '다함께'의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연사 소개
- 마틴 하트-랜스버그
마틴 하트-랜스버그 교수는 한국의 정치-경제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경제학자로, 현재 미국 루이스 앤 클라크 칼리지(Lewis and Clark College)의 교수로 재직중에 있다. 그는 "제3세계 경제발전", "세계 경제", 그리고 "정치경제학" 관련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에서 비상근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이고 있다.
그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Critical Asian Studies라는 정기간행물의 편집자이며, 2002년부터 지금까지 Korean Journal of Political Economy의 편집 자문위원을 맡고 있을 정도로 동아시아, 특히 한국과 일본 학자들과 인적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그는 동아시아 경제에 관한 신자유주의적 분석에 비판적일 뿐 아니라, 자본주의 체제에 관해 나름의 분석틀을 갖고 경제성장의 모순을 지적하고 있다.
하트-랜스버그 교수는 한국의 활동가들이 관심을 끌 만한 한국 관련 저서를 포함하여 동아시아 정치-경제에 관한 여러 권의 저서를 저술했다.
≪중국과 사회주의≫(한울 출판사에서 같은 제목으로 번역돼 있다). ≪이제는 미국이 대답하라≫(당대 출판사에서 출간). 그 외에도 번역되지 않은 저서로, ≪일본 자본주의의 이해≫, ≪발전, 위기 그리고 계급투쟁: 일본과 동아시아의 교훈≫, ≪한국: 분단, 통일 그리고 미국의 대외정책≫, ≪경제발전을 향한 질주: 한국의 경제 변화와 정치 투쟁≫ 등이 있다.
그는 민주노동당 부설 진보정치연구소 초청으로 강연을 한 바도 있으며, 진주의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주최의 국제학술대회에 매년 참가하여 다음과 같은 논문을 발표했다.
<멕시코의 신자유주의 경험: 한국과 동아시아에 주는 비판적 교훈>(한울에서 출판한 ≪신자유주의와 세계 노동자계급의 대응≫에 수록), <신자유주의: 신화와 현실>(한울에서 출판한 ≪신자유주의적 구조조정과 노동문제: 1997-2001≫에 수록), 그리고 중국과 관련된 두 논문(<시장 개혁 앞에 놓인 위험스런 길: 중국의 경험에 대한 비판적 고찰>, <중국과 초국적 축적의 동학: 글로벌 구조조정의 원인과 결과>)이 곧 출간될 예정이다.
- 패트릭 본드
패트릭 본드는 일부 국가의 도시 지역사회와 지구정의 운동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NGO 활동을 하고 있는 경제학자다. 그는 남아공 더반에 있는 크와줄루-나탈 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생태사회학을 가르치며, 시민사회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경제정의, 에너지, 수자원에 관한 연구도 하고 있다.
또한 그는 1994-2002년까지 남아공의 신정부 하에서 십여 종의 정책 논문을 발표했는데, 그 중에는 <재건 및 개발 프로그램>, <재건 및 개발 프로그램 백서> 등이 있다. 그는 1997-2004년에 위트워터스랜드 대학교의 대학원 과정에서 공공 및 개발 경영을 가르쳤고 캐나다 요크 대학교의 사회과학연구원의 부교수와 슈텔렌보쉬 대학교의 지속가능성연구소의 교환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그는 마우리티우스 대학교의 외래 조사연구원이며, 2004년에는 짐바브웨의 아프리카 대학교의 평화, 리더십, 거버넌스 연구소에서 방문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2005년에는 헝가리의 중부유럽대학교의 여름 학교에서 ‘초국적 자본흐름, 구조, 행위자 그리고 경제발전 사상’을 가르쳤으며, 2006년에는 태국의 출랄롱코른 대학교에서 지구화와 시민사회에 관한 과목을 가르친 바 있다. 그는 1980년대에는 워싱턴과 필라델피아에서 사회정의 단체들에서 활동했고, 1990년대에는 요하네스버그의 NGO 단체에서 활동했다.
그는 ≪Elite Transition≫ 등의 책을 저술했으며, 남아공에서 대안 세계화 운동에 참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남아공 계급투쟁에 관해 많은 글들을 썼다. 그는 진주의 경상대학교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상품화, 자본주의 위기, 그리고 불균등 결합 발전> 등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그는 한국 좌파 단체들의 초청으로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으며, 여러 진보적 간행물에서 패트릭 본드의 논문들을 번역해 싣거나 그의 말을 자주 인용하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