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분회투쟁 1895일 사진 기록
‘너희는 고립되었다’
판매 협조 부탁드립니다.
비정규직철폐를 위해 힘차게 함께 연대해 주신 동지들 반갑습니다.
동지들의 연대 힘으로 햇수로 6년, 1895일 만에 타결하게 되었습니다.
동지들이 그동안 함께 연대해 주셨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꿋꿋하게 투쟁을 전개해 올 수 있었습니다. 동지들 정말 고맙습니다.
기륭전자와 합의한 내용은 즉각적 복직이 아니라 유예기간을 두는 등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근속년수 2년미만이라는 이유로 대법원에서 패소한 사안을 투쟁을 통해 직접고용 정규직화를 쟁취한 부분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들 적은 힘이지만 앞으로도 ‘사람장사 파견법’을 박살내는 투쟁에 함께 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에 기륭전자분회 투쟁 6년을 기록한 사진집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한창 투쟁 중에 있을 때 기획을 했고, 포크레인 위에 올라가 농성하면서 송경동시인, 정택용사진가와 함께 마무리 작업을 한 작품입니다. 타결될 것이라고 생각 못하고, 재정마련과 대중들에게 이미지로 비정규직의 절박함과 비정규직 투쟁하는 사람들도 평범한 이웃이라는 것을 전달해 보자고 기획되었던 것입니다. 피눈물과 고통의 6년, 눈물과 감동의 6년, 투쟁 속에서도 지속되는 사람의 삶과 사랑의 6년, 기륭투쟁 6년의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사진집 판매 이익금은 기륭을 넘어 비정규투쟁 사업장 지원과 비정규철폐 투쟁을 위한 활동에 쓰여 질 예정입니다. 동지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권당 25,000원 / 10권이상 주문시 권당 20,000원
5권~9권 구입 시 택배비 무료
주문연락 : 유흥희 010-7355-9826
금속노조 서울남부지역지회 기륭전자분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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