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동지들 잘들 살아계시조?
저는 요즘 바빠 죽겠습니다.
이래 저래 스트레스 이빠이 받다가, 일에 치여 새벽 3시넘도록 아적까정 자지 못하고 있다가 대충 일 끝내고 여기 들럿더니.. 홈피가 바뀌어 있네요. 넘 이뻐여 ..
로자님.. 고생하셨어여..^^
전국위 게시판에 로그인하려했더니 안되더군여... 그건 어찌 해야되남?
아무튼, 12월 11일에 평택 평화대행진에 꼭 오세요.
그날 비정규입법안 일정까지.. 여러 일정이 겹쳐서,, 사실 저도 뭐라고 딱히 말하기가 그러네요. 아무튼.. 12월 11일 일정 잊지마시고, 못오시는 분들은 다른 투쟁 열심히 하시구...
평택 상황이 많이 안조아여.
대추리와 도두리는 11월 23일 수용재결 이후 마을이 뒤숭숭합니다..
이후에 이곳에서 함께 살면서, 함께 투쟁하고 연대할 많은 동지들이 필요한 시기이지요.
본론으로 들어가면,
12월 11일 평화대행진을 앞두고,
그 전날인 12월 10일에는 평화대행진에 참여하는 해외 참가자들이 평택 대추리에 모여서, <평택 평화를 위한 국제공동행동 토론회>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프랑스의 반세계화투쟁의 운동가인 조세보베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온 동지들,
그리고 팽성 주민대책위가 함께 이후 국제연대운동을 고민하면서 평택선언문도 작성할 예정입니다.
토욜에도 일정이 많지만, 관심있으신 분들은 평택 대추리로 오셔서, 함께 국제연대를 위한 토론회에 참여해 주세요.
구체 일정은 파일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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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평화를 위한 공동행동을 위한 토론회>
* 일시 : 12월 10일(토) 오전9시-11시 30분
* 장소 : 대추초등학교
* 일정 : 사회 ; 김용한 대표
인사말 - 문정현/김지태 대표(5분)
평택투쟁에관한 영상물 시청(15분) - 평화바람
투쟁사례발표 - 평택, 일본, 조세보베 (각 15분)
평택공동행동제안 - 팽성대책위 김택균사무국장
평택공동행동 토론
평택평화선언 국제행동 발표
* 토론회는 범대위 대표단과 국제참가단 만이 아니라 관심있는 단체들이 참관할 수 있습니다.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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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첨2. 프랑스 참가자 조세 보베 소개
프랑스 농민운동가 출신이자 반세계화운동가로 잘 알려진 조세 보베 씨는 현재 프랑스농민연맹 대변인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 남아메리카, 유럽, 북미 대륙간 농민들의 연대조직인 비아캄페시나(농민의길) 소속 활동가입니다.
그는 1999년 8월 WTO와 다국적기업에 저항하는 행동으로 프랑스 맥도날드 상가를 습격하여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기도 하였습니다.
프랑스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 국민의 44퍼센트가 프랑스 농업수호의 가장 상징적인 인물로 조세 보베를 꼽고 있습니다.
<조세 보베 씨가 한국에 참석하게 된 이유>
지난 8월 24일-9월 4일 동안 문정현 신부를 대표단으로 하여 팽성 주민들이 유럽 평화단체를 방문하여 평택 상황을 알리고 국제연대를 호소했다. 특히 방문단은 프랑스 반군사기지 10년의 투쟁을 통해 승리를 한 라르작 지방을 방문했고 그 투쟁의 중심에 선 조세 보베 씨를 만나 경험을 공유했다. 팽성 주민들은 조세 보베 씨에게 제2차 평화대행진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조세 보베 씨는 이에 동의하여 이번 9일-11일까지 평택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 일본 참가자들은 오키나와에서 반기지 운동을 벌여온 주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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