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에서 2009년 말 발행한 미조직 비정규 조직화 사례 보고서입니다. 아래는 민주노총의 자료집 소개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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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미조직 비정규 노동자 조직화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대표적 사업장을 선정하되, 주요한 산업(업종)과 고용형태 및 성별 등에 따른 특성을 고려하여 9개 조직을 선정, 사례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사례 선정에는 2007년 비정규직법 시행과 맞물려 비정규 투쟁의 상징으로 부각되었던 '이랜드 및 뉴코아'등을 포함했고, 산업적인 중요도와 사회적 파장 그리고 민주노조진영의 관심도 등을 고려하여 제조업 사내하청(금호타이어, 건설플랜트), 운송(화물연대), 청소용역(연세대 시설관리), 사회서비스(간병인) 등의 사례를 포함시켰습니다.
이번 사례집은 그간의 미조직 비정규 노조 조직화에 대한 이론적 논의나 주장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경험적인 조직화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효과적인 노조 조직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미조직 비정규 노조 조직화의 계기는 무엇인지' 그리고 '누가, 어떻게 조직했는지(혹은 조직되었는지)', 또한 '노조 조직화에 기존 노조는 어떤 태도이고 만양 외부단체들이 관계했다면 어떤 역할을 했느지'등의 물음을 찾고자 합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통해 연구진은 이 사례집이 향후 민주노조 진영에서 미조직 비정규 노동자 조직화 문제를 적극 토론하고, 과제를 도출하며 전망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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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_사례집_내지_최종.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