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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을 못살게 구는 것만큼 가장 사람답지 못한 짓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요즘 드는 생각이 그렇습니다.
이라크에서 무지막지하게 사람을 못살게 하는 부시라는 사람은 과연 아이를 키워본 사람인가 의심스럽기 때문이지요.
내 아이가 소중한 만큼 다른 아이들도 소중한 것이 이치이건만 이건 물불 안가리고 사람들을 때려잡으니 어찌 부모의 입장에서 그럴 수 있냐 이거지요.
감기로 아파하는 제 아들 솔재와 엄마 품속에서 두려움에 떠는 이라크 아이는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파병을 반대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평화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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