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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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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서부건설지부 |
2007-06-28 09:13:47 | 조회 : 44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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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안산목수총파업 9일째] 강력한 파업 투쟁과 연대투쟁으로 총파업 승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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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쟁이 건설노동자의 파업투쟁이 9일을 맞이하고 있다. 우리를 바라보는 모든 염려를 뒤로하고 우리는 아직도 투쟁을 하고 있고 승리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어느 날과 다름없이 오늘도 대체인력저지와 현장봉쇄투쟁으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오늘은 작정한듯이 경찰이 대체인력을 투입하려 했다. 아침에 일을 하러왔다가 파업대오를 보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대체인력 목수들을 경찰이 뒤를 막고 억지로 현장에 투입하려고 하였다.
<대체인력에 둘러쌓여 현장에 투입되려는 목수들>
그러나 경찰력을 동원한 대체인력 투입도 강력한 파업대오의 투쟁을 무산시켰다. 강력한 투쟁의지로 뭉친 파업대오의 강력한 의지가 빛나는 순간이었다.
<대체인력을 저지하고 집회를 하고 있는 파업대오>
새벽 투쟁을 마친 파업대오는 오션식스로 갔다. 어제 모든 건설사들이 임금인상과 노동시간단축에 잠정합의하였는데 유독 이 현장만 버티고 있다. 그래서 성실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하였다
<현장을 봉쇄하고 있는 닭차>
<성실교섭을 촉구하는 조합원들>
오후에는 비정규투쟁에 선두에 서 있는 뉴코아 연대투쟁에 나섰다. 마치 자신들이 비정규악법의 수호신인양 아웃소싱과 0달짜리 계약을 저지르고 용역깡패를 동원하여 관철시키는 뉴코아 자본에 건설노동자의 힘찬 투쟁력을 보여주었다.
저녁에는 현재 파업 한달여를 지나고 있으며 지부장 들이 서울에서 타워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과천정부청사 집회에 참석하였다. 건설산업기본법을 개정하면서 타워크레인이 건설기계로 등록할 것을 결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시행을 하지 않는 노동부에 강력한 항의를 했다.
같은 건설노조로써 이는 묵과 할 수 없는 사항이다. 이는 연대투쟁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문제인 것이다.
몸이 힘든 하루였지만 이런 투쟁을 할 수록 우리 파업투쟁 승리가 다가오고 있다. 오후에는 잠정합의를 거부했던 오션식스마저도 잠정합의서를 보내왔다.
이제 건설노동자도 인간답게 사는 한걸음을 뜨고 있다.
총파업 투쟁으로 인간답게 살아보자!!!
전국건설노조 경기서부건설지부 031)493-76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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